Falls trail (반데리어 내셔널 모뉴먼트)

June 13, 2017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의 입구 . 반데리어 내셔널 모뉴먼트의 트레일 가운데 하나인 Falls trail에 가봤습니다.  구글맵에 나오는 시간은 18분, 입구에 가면 셔틀버스를 타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입구 옆 파킹장에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도착합니다. 시즌 때는 화이트락에 차를 대고 셔틀 타는 것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개스도 절약하구요, 로스알라모스는 모든 셔틀버스가 공짜라서 좋습니다... 입장료가 20불인데, 가급적 일년동안 모든 국립공원이 공짜인 애뉴얼 패스를 끊는 것 권해드립니다. 

 버스는 에어컨도 잘나오고 깨끗하지만 작은 버스는 피하세요. 에어컨도 안틀어주고 개스냄새가 좀 나더군요. 

반데리어 게스트 센터 입구에는 여러 트레인 루트를 보여주는 미니어쳐가 있어서 미리 코스 확인할 수 있고,  인디언문화 박물관도 있지만, 이미 가려는 곳이 정해진 터라, 바로 내셔널모뉴먼트에 하나밖에 없는 공중화장실을 들러서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좌측으로 500피트 정도 걸어가면 Falls trail 표시가 나오고, 거기서 부터 0.1마일 단위로 번호가 적힌 가이드 막대가 있습니다.   

  트레일코스는 평이하고 난이도가 낮은편이지만 옆쪽으로 비탈길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속 졸졸 흐르는 작은 물줄기를 따라 가도록 되어 있네요. 군데 군데 나타나는 그늘이 좋습니다. 

 

 물흐르는 소리가 더운 날씨에도 귀를 즐겁게 해주네요. 결국 이 물줄기들이 흘러 모여서 폭포가 되는가 싶습니다. 

 엄청나게 큰 나무가 벼락에 맞아 새까맣게 타버렸네요. 나무의 거대함이 표적이 된거 같습니다. 뉴멕시코 산타페는 벼락 피해가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어떤 집에 그 원인으로 화재가 났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중간 지점쯤에 기묘한 바위들이 있습니다. 

 막내가 더위에 힘들어 하네요.  아직 절반도 오지 않았는데... 지도에 보면 이 트레일은 총 4마일이라고 하니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길이 갑자기 오르막이 심하더니... 앗. 번호안내판 20에 도달하기 전에 17에 폭포가 짠~ 하고 나타났네요. 17 너머에는 산사태가 있었는지 출입하지 못하도록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습니다. 

 

계곡 사이 어두운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폭포가 보입니다. 워낙에 노출차가 큰데다가 카메라를 따로 가져오지 않고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폭포가 사진상으로는 드러나지 않네요.  폭포의 사이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가뭄때 보는 폭포 정도로.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트레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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