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yon rim Trail
로스 알라모스 초입에 있는 트레일 코스에 다녀왔습니다. 고산적응과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더 추워지기 전에 산책을 나섰어요. 그런데 가을은 깊지만 햇빛이 따뜻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거 같았습니다. 이곳 위치는 502번 올라오시면서 공항 맞은편에 갈색으로 트레일 코스 있다고 표시되어 있는 곳입니다. 주차는 열대 정도 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떡 하니, 입구에 쿠거 주의문이 붙여져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조금 긴장이... 로스알라모스는 대부분 침엽수림이라 단풍을 보기 어려운데요, 길거리에 조금 가을이 느껴져서 찍어봤습니다. 어떤 분께서 알려주신 정보에 따르면 산타페 스키장 올라가는 길이 단풍이 좋다는... 참고하셔요. 들국화가 가을을 느끼게 해주죠? ^^ 아이들이 신이 났네요. 외딴 곳이지만 형제라서 서로 많이 의지하고 잘 지내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둘이서 박자가 딱딱 안맞아서...번갈아가며 널뛰기 하는 것 같네요. 위 나무는 바람에


추석연합예배
지난 주간 있었던 추석명절, 이민생활에서는 그리움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일에는 로스알라모스 교우들과 싼타페 교우들이 함께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민자 아브라함의 삶을 함께 나누는 설교를 통해 우리 모두 하늘에 소망을 두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짜잔... 멋진 만찬이...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국에서의 추석에 비견될만한 음식 비주얼이네요.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두 그릇 ㅋㅋ. 식사하고 미엘자매님 베이비 샤워를 했습니다. 이제 곧 나올 아가, 정말 기대되네요. 오래 기다려온 만큼 사랑스러움으로 밝은 웃음으로 교회를 가득채울 것을 기대해봅니다. 임정호 성도님이 다정하게 커팅할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시는 군요. 무뚝뚝한 듯 상남자 포스가 풍기지만 알면 알수록 정말 다정다감한 분이십니다. 준비는 조영랑 자매가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드려요. 정말 멋진 데코지요? 민속명절 추석하면 역시 윷놀이죠. 짧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