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 사역 스케치

August 24, 2016

                                                                 

 

   김석훈목사 사역 뉴스레터 (뉴멕시코 싼타페)

                                                                                                                                                                                  08.24.2016

난 15일(월) , 많은 분들의 기도속에 처음 밟는 땅 뉴멕시코로 출발하였습니다. 첫날 8시간 운전하고, 아이들이 있어 힘들까봐 다음날 5시간 운전하는 계획으로 떠났습니다. 가는길은 순조로왔고, 제 생에 가장 긴 장거리 운전을 하는, 800여 마일을 오직 직진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오는동안 11-12시 경에 뉴멕시코 초입에서 높은 마운틴 길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바람을 만나 너무 무서웠지만 빗길도 안전하게 지켜주셨습니다. 

* 위 사진은 집사람이 운전 교대해줬을때 제가 찍었습니다. 하늘이 참 아름답죠? 

 

모든 여정이 순조로왔고, 이삿짐도 모두가 정신없는 가운데 첫째 진헌이가 꼼꼼히 체크하여 배달시 빠진 5상자 분량의 이삿짐을 구해냈습니다. 타주이사나 귀국이사때 짐을 많이 잃어버린다고들 하던데 저희도 정신이 없어서 다 내렸다고 이야기 하는 업체 관계자 말만 믿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첫째가 분명히 5상자 안내린거 맞다고 , 자신이 다 체크했다고 얘기해서 차속을 찾아보니 정말 5상자가 있었습니다. 꼼꼼한 거는 저희를 안닮은거 같습니다.

 

* 이사에 교우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이불도 빌려주시고, 맛잇는 피자도, 사진은 한민영교우가 실력발휘한 케익과 식빵이네요. 덕분에 한끼 또 잘 넘겼습니다. 아이들은 여행이 힘들어도, 바닥에서 먹어도 기쁨이 충만합니다. 감사해요. 

 

이사하고 박스를 다 정리하지 못한채 첫번째 예배를 드렸습니다. 연합예배로 모였고, 선한청지기 교회 조규완집사님께서 후배에게 연락하셔서 그동안 미국교회에 나갔던 네분이 함께 와서 예배드렸습니다. 송형준 교우네 가족이 이곳 연구소 오신지 일년 반만에 한국 대전쪽 연구소에 직장이 되셔서 떠나가시는 섭섭함이 있었고, 저희 가족 환영과 겸해 송별회를 예배 후 간단히 하였습니다. 그곳에서도 서로 연락하길 희망하고 송별을 모두 다 아쉬워했습니다. 사진을 같이 못찍었네요. ㅠㅠ  적은 20여명의 인원인 싼타페교회에 한가정의 빈자리는 클것 같습니다. 두 분 다 에너지가 참 밝으신 분위기 메이커셨는데, 아쉬워요. 나중에 다시 미국에 오시도록 기도해야 겠어요.  ^^

 

이제 어느정도 고산지대 적응이 되었어요. 아직도 많이 걸으면 좀 숨이 차지만,  폐활량이 좋아질 것을 생각하니 좋습니다. 조금만 운동해도 효과 만점~! 좋은 곳입니다. 

하루에도 고도가 높다보니 빅베어처럼 일기가 불안하여, 비가 자주 쏟아지네요. 우산은 필수임을 알았습니다. 

벌써 가을인지 밤에는 온도가 50도까지 내려갑니다. 추워요~  겨울이 기대됩니다. 아이들이 기대하는 이유는 따로 있죠. 눈 ! 눈 많이 오면 아이들한테 눈사람 만들면서 치우라고 해야겠네요. 아들 둘 둔 덕 좀 보려고요. ㅋㅋ

 

 

 

앨버커키에 나가봤습니다. 두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한인마켓, 좀 멀어도 한인마켓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그동안 바로 옆에 한인마켓 두고 살았던 것을 감사하지 못했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좀 멀어서 그렇지 있을 껀 다 있는 곳이 이곳 싼타페입니다 . 공기 좋고 사람들도 참 친절한 살기 좋은 곳이예요. 

유틸리티 등록하러 관공서에 갔는데 줄안서고 관공서 일보긴 미국와서 처음이네요. ^^  DMV도 창구 직원 두명있는데, 역시 줄 안서고 바로 일 처리 해주더라는... 기적같은 일이 !

 

 * 이윤정성도님 추천으로 간 A! 마켓입니다. 크기가 작고 나름 한인분위기를 내시려는 칸막이와 식품이란 글꼴이 정겹습니다. 

 

돌아오는 주부터 교적부도 전산작업하고, 새롭게 주보도 편집하고, 통역시스템 정비도 하려고 합니다.

작은 충성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우리모두 자신의 부르심있는 그곳에서 열심히 뛰어요. !!! 화이팅 ~!

 

* 다음주 싼타페 교회가 빌려쓰는 미국교회 목사님을 만나뵙게 됩니다. 인사도 드리고 함께 하는 사역도 얘기할텐데, 그동안 못냈던 교회 렌트비도 이야기 하실 것 같아요, 잘 얘기 되길 기도해주세요. 

 

우리 집 문고리에 집사람 작품을 하나 걸었습니다. 우리 집을 설명해주는 글귀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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