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페에 새로 오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
산타페 지역에 처음 오신 분들 환영합니다
낯선 환경에 처음 오셔서 혹은 이제 출발을 앞두고 많이 긴장도 되고 불안하시죠?
이곳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러분의 삶속에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산타페는 거룩한 믿음이라는 뜻의 스페니쉬로 , 아도비 문화의 산지이며 멋진 관광도시입니다.
미국 관광 사이트에서 가볼만한 여행지 탑 2에 오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현대 자동차 suv 산타페는 이런 아름다운 차를 만들고자 이름을 빌려사용했고요.
도시가 무척 자연 친화적이고 생활에 꼭 필요한 상점들이 거의 있으며 교통체증이 없어 편리한 장점들이 많습니다.
주 평균소득이 낮아 생활비가 적게 들고 유흥문화가 비교적 덜 발달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낯설고 외로운 곳에서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을 통해 신앙이 성장하는 귀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란 의미에서 나름 축복받은 곳입니다.
그럼, 내 힘으로 정착하는 산타페! 그 첫걸음을 내딛어보겠습니다.
산타페 도착하기
비행기표를 아직 끊지 않으셨다면, 특히 한국에서 바로 오시는 분들은, 앨버커키(ABQ) 공항으로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산타페에 공항이 있는데 비용도 좀 더 비싸고 편수가 많지 않거든요. 혹시 시간도 비용도 잘 맞는다면 산타페로 오는것도 좋겠습니다.
ABQ 공항이나 산타페에서 우버나 리프트를 타시면 되는데, ABQ는 산타페까지 1시간, 산타페 공항은 중심지까지 10여분이 걸리게 됩니다. 우버나 리프트는 앱스토에서 까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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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phone
미국생활에는 전화기가 필수입니다. 오셔서 해야 할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가끔 만들어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분들이 목적지로 생각하는 로스알라모스나 세인존스대학은 산속에 위치해서 폰이 잘 안터지는데 한국에서 해오신 폰들은 LA나 뉴욕같은 대도시에서만 잘 터지기때문에 오셔서 다시 하는 수고를 하시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오셔서 개통하시길 추천하며 버라이즌이 가장 잘 터지고, AT&T , 요즘은 구글폰도 잘 되는 것 같아요. 서비스 비교해보시고 하시면 되고요, 대리점들이 있으니 가서 설명들으세요.
참고로 verizon은 요금이 제일 비싸요.
통신사마다 학생이나 Staff은 요금할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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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ing
학부생에게는 학교에서 기숙사를 제공하는 거 같으니까 기숙사에 있으면 편리해요.
한국 학생들끼리 같이 밥도 해먹고 음식도 만들어 먹는다고 해요.
그래도 올때 가방에 여러 한국 통조림 같은 음식들 가져오면 좋아요.
ABQ에 세군데 한국 식품점이 있지만, 물건종류도 많지않고 가격이 많이 비싸거든요.
집을 구할 때 유틸리티(전기세,물세,쓰레기비용) 등이 포함되어 있는 집을 구하세요.
미국은 그 비용이 만만치 않거든요.
또 산타페와 로스알라모스는 4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전기담요 같은 전열기구를 가져오면 좋습니다.
Sublet
집을 구하지 못하고 오시는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sublet을 구하시는 게 좋아요.
페이스북에 가셔서 로스알라모스나 산타페 등 계실 곳의 관련 페이지를 찾아보세요.
좋은 집주인을 만나면 문화도 배우고 언어도 익숙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Hotels or Inns
로스알라모스 연구원으로 오시는 경우는 한달 호텔과 렌트카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학생들인 경우는 호텔은 비추예요. 산타페가 관광도시라서 가성비가 안좋습니다.
Transportation
처음에 오면 차가 필요합니다. 미국은 마켓가려고 해도 차없이는 어렵거든요.
학생인 경우 학교에서 여러명 모아 같이 장보러 가는 밴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버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시고요,
로스알라모스 연구원이신 경우는 차가 필수입니다.
로스알라모스에는 버스가 무료로 운행되고 앱을 다운받으면 그 도착시간도 알수 있어요.
하지만 미국생활에 차가 없으면 불편합니다.
그래서 한달간 차렌트 비용 지원이 끝나기 전에 차를 사셔야 하는데,
로스알라모스에 레몬랏이라는 주차공간에 중고차들이 나와있습니다.
떠나시는 포닥분 차를 사는게 제일 좋고요. 하지만 타지에서 몰래 갖다 파시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를 잘 아시는 분들과 같이 가세요. 산타페에도 중고차 회사가 있는데 CarMAX 라는 곳입니다. 미국내 가장 큰 중고회사이고 워런티가 있어 안전합니다. 요즘에는 인터넷회사도 괜찮은데요. CARVANA 입니다. 앱다운받으셔서 신청하면 차를 실어다 주고 일주일 타보고 최종 결정하시는 방식입니다.
Bank Account
은행 계좌는 하나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각종 신분 증명서를 갖고 은행에 가세요. BOA나 웰스파고 같은 은행들은 미국 전역에 대리점이 있어 편합니다. 계좌를 열고 나면, 일정시간이 시간이 지나면 체크카드가 집/기숙사로 옵니다.
U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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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모두 포함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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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알라모스 연구원인경우 로스알라모스에 Los alamos County Municipal Building 에 찾아가시면 친절하게 도와줍니다. 물론 집을 구하시고 주소지 증명을 갖고 가셔야 오픈됩니다
Shopping & Grocery
집은 구했지만 나머지는 아무것도 없죠? 이제 집안에 필요한 걸 구입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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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mart
학생이기 때문에 멀리할 수 없는 Walmart 와 Target 이 산타페에 있어요.
마켓이 크고 기본적으로 뭐든지 다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Best buy 가 있습니다. 전자제품등 비싼 것을 사실때는 학생 할인이 되는지 확인해 보시고, 특히 시즌별로 마켓들이 블랙프라이데이나 백투스쿨 할인 시즌등이 있으니 그때가 가장 저렴하다는 걸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
트레이저 조 와 홀푸드는 신선한 음식, 과일 중심으로 파는 곳입니다. 특히 트레이더 조에는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냉동 냉장 식품들이 많아서 추천합니다. 얼마전 한국 김밥이 미국에서 유행했다는 뉴스보셨죠? 트레이더 조 상품이었습니다. 4-5불에 야채김밥을 먹을 수 있어서 나오면 순삭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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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Maxx
산타페에 있고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켓중 하나입니다. 백화점 이월상품들이 오는데 물건이 잡화점으로 온갖것들이 다 구비되어 있습니다. 아울렛이라서 원하는 게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단점이 있지만 거기서도 추가 할인 제품들 빨간 딱지, 노란 딱지 붙은 물건들이 있습니다. 할인에 또 할인 가격이라 한국 가실때 지인들께 선물 사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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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스는 학용품, 그림 도구, 만들기 도구를 파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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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cery - 이제 먹는 이야기로 넘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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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mart & Target
먹는 것도 Walmart에 다 팔, Target에서도 팔아요. 대형으로는 샘스클럽이 산타페에 있어요 -
산타페에 한인마켓은 아시안 마켓 하나가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급할때 외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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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커키에 한인마켓들이 있습니다. 구글링하면 나오고요, 주의할 점은 점원들이 없이 가족들이 운영하시는 관계로 유통기간 지난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가는 교통비때문에 이거 확인 못하고 구매하면 버려야 하니까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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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참고사항:
침대, Lamp (미국 집에는 보통 방에 형광등이 없어요. 그리고 책상에 공부할 때 놓는 것도 필요하시다면 구매하시는 게 좋아요), 책상/의자, 식기 (냄비, 프라이팬, 접시, 숟가락), 샴푸 수건 및 각종 위생도구, 전자렌지, 밥솥(한국 스타일 밥솥 없습니다. 구하기도 힘들구요), 식품(요리 잘 못하시면, 일단 가서 조리하기 쉬운 라면이나, 바로 데워서 해먹을 수 있는 식품들 위주로 일단 사시는 게 좋아요).
잠자리에 예민한 편이라면 매트리스 위에 놓는 메모리 폼 탑을 사시는 거 추천합니다. 내 침대가 고급침대로 바뀌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준비되는 대로 더 안내글을 올리도록 할께요. 잘 오셨습니다. 환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