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세워진 간판입니다.
Tsankawi Trail 은 로스알라모스와 화이트락이 만나는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글로 보면 7.2마일 거리로 502번 타고 가는 것이 더 유리 합니다.
이곳은 아메리카 인디안들의 생활터전이기도 하기에 곳곳에 인디안의 흔적이 숨겨 있다고 합니다. 트레일 코스 중에 벽면에 그들이 살던 동굴과 암각화를 볼 수 있습니다. 그 것을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래는 안내판입니다. 그림처럼 까마귀가 아니고, 독수리들이 날아다닙니다.
*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자동 발권기가 있고 입장료를 내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무인시스템이라 그냥 무시하고 들어가시면... 후회하실 수도 있습니다. 국립 기념물이 많은 곳이 뉴멕시코이까 국립공원 일년 입장권을 사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어른 3명까지 입장하실 수 있고 아이는 공짜입니다. 현재 80불 하는데, 사시는 월부터 이듬해 같은 월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
총 한시간 정도 거리며, 0.75마일로 먼 거리는 아닙니다. 높이는 시작점부터 최고도까지 150피트로 나오네요. 사다리 세개 타셔야 합니다. ^^
입구쪽에 서있는 이 고목을 눈여겨 보세요. 나중에 나가는 길찾는 지표가 됩니다.
바위를 뚫었던 거목의 생명력도 어쩔수없이 벼락에 쓰러져버렸네요...
군데군데 절경들에 눈호강이 즐겁습니다. 우리 동네 분들이 캐년쪽은 관광 안가신다는 말이 와 닿네요.
첫번째 사다리는 입구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습니다... 굴들은 인디안이 파놓은듯 해요.
첫번째 사다리를 오르면 펼쳐지는 경치입니다.
로스알라모스에는 칼데라 분지가 큰데, 역시 이곳에도 화산암 들이 많네요.
첫번째 언덕 위에 올라보면 옆으로 절벽이 나오지만 별로 높지 않습니다.
저 위 구름 많이 낀 곳이 제가 사는 로스알라모스입니다.
물들이 흘러내리면서 오랜세월 바위를 깎은 모습이 사람 손가락같아요.
긴 사다리타고 루프 트레일에 올랐습니다. 사다리 싫어하시는 분은 옆에 따로 길이 있는데 두 손 쓰셔야 하는 코스입니다.
인디안 흔적들을 찾아살피는 것도 묘미입니다
바위를 뚫는 식물들의 생명력에 놀라면서 걸어갔습니다.
이곳 찾아오는 길을 해당 사이트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네요.
Coming from Santa Fe you'll turn from State Highway 502 to State Highway 4. Less than 1/4 of a mile past this turn Tsankawi will be located on the left hand side of the road. There are no signs for Tsankawi on Highway 4. If you get to the stoplight, you've gone too far. A large gravel parking area adjacent to the highway and a sign on the fence will indicate you've found the place.
Coming from Bandelier, Tsankawi is much easier to find. Just past the 3rd stoplight, the gravel parking lot for Tsankawi will be on your right-hand 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