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명칭은 "Kasha-Katuwe Tent Rocks National Monument Veterans' Memorial Scenic Overlook" 이다. 산타페와 앨버커키를 연결하는 25번 도로에서 입구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 주의사항: 로스알라모스나 화이트락에서 갈경우 숏컷이 구글에서 나오는데, 이것은 완전 비포장도로이며 시내가 흐르는 젖은 도로를 통과해야 해서 차가 웅덩이에 빠질 위험이 있다. 전문 차량(4X4, AWD)이 아니면 상당히 고생할 수 있다. 가급적 프리웨이 옆 정식 통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입구에 가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내셔널 국립공원 일년 패스를 끊는 것이 좋다. 이 패스는 뉴멕시코 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 있는 국립공원과 기념물들을 1년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것인데 세번 이상 국립기념물을 찾을 경우 오히려 절약이다.
입구에서 좀 들어가면 왼쪽과 오른쪽으로 길이 나뉘게된다. 시간이 좀 여유롭다면 왼쪽코스로 가서 오른쪽 계곡 코스까지, 짧은 시간(한시간 이내)으로 돌아볼 경우 오른쪽으로 가서 계곡으로 직행한다. 계곡쪽이 물흐른 광경과 모든 풍광들이 어우러져 있다.
우리는 왼쪽으로 돌아 계곡에 이르는 긴 코스를 선택했다.
산등성이를 오르면 인디안 텐트 같은 모양의 신기한 바위들이 즐비하다
이어지는 계곡쪽은 물이 흐르면서 생긴 자연 계곡이다. 죽기전 가봐야 할 곳 30 안에 들었던 앤터롭 캐년과 비슷한 구조이다. 이곳은 흐름이 앤터롭보다는 좀 더 거칠고 남성 적이라 할 수 있다.